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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녕하세여.^^
이름 먹순엄마 작성일   0000.00.00
안녕하세여...오늘 날씨가 무척 좋죠? 아침에는 비가 올듯 하더니..... 지금은 화창하네여... 지금 제 곁에는 예뿐 코카스파니엘 암컷하나가 잠자구 있어여...^^ 왠일이냐 싶으시겠져? 저 먹순이 보내구 넘 힘들어서 신랑과 의논끝에 생일선물로 강아지 한마리 받았습니다. 강아지가 집에 오기전 철저히 락스로 소독두 2번이나 했져...그래두 찝찝하긴 합니다. 떠나간 먹순이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집에 홍역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거라구 하셔서여.... 그러나 지금두 울 먹순이 많이 생각나여.... 컴터 바탕화면에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먹순양 사진 깔아 놨습니다. 매일 컴터키면 보게 되는지라 잊혀지지 않을거예여... 먹순이와 추억이 참 많았습니다. 울 먹순이 성질은 한 성질 했지만...우리 식구 모두 먹순이가 떠난걸 진심으로 안타까와하구 있어여.... 넘 괴로워하며 떠난 먹순이기에 전 더욱더 안타깝구여... 그러나 먹순이 지금은 예뿐 꿈꾸고 있겠져..... 아푸지도 않고.... 행복할 거예여..그녀석... 지난 일요일날 먹순이 묻어준 묘에 가서 꽃송이 뿌려 주구 왔어여... 인적이 드문 곳이지만 자주 가기로 신랑과 약속 했습니다. 새로온 지지배 아직 이름을 정하지 못했어여... 신랑은 예뿌긴 하지만 먹순이만 못하다 해여...그래두 키우다 보면 더없이 예뻐 보이겠져? 다시는 강아지 키우지 않으려구 했는데...맘대로 안되네여... 선생님 선생님은 절 이해 해주실거져? 울 새로운 아가가 튼튼히 자랄 수 있게 기도해 주세여... 선생님에게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 넘 아름다와여.... 다음에 또 글 올릴께여.. 그럼 안녕히 계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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